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시 대 수시 논란 (문단 편집) === 교육과정을 파괴한다 === 100% 정시로 하고 수시를 완전히 폐지한다면, 정규 고등학교 교육을 받되 [[정시파이터|정시에 올인하고 내신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 결국 학교 수업을 듣지 않고 수능 공부를 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학교 수업으로는 수능 준비에 한계가 있으며, 수능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과목들을 제외한 다른 과목 수업[* 내신식으로 진행되는 경우의 국어ㆍ영어 ,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수학ㆍ탐구 과목, 교양 및 제2외국어 등 내신과 수능의 괴리감이 적으면서 동시에 공통과목인 수학Iㆍ수학II를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유사한 현상이 심하게 나타날 것이다.]의 경우 수능 준비에 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학생이 학교 수업을 듣지 않는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또, 이런 과목의 수업 시간 중 일부는 자습 시간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있으며, 특히 고3 때 그런 경우가 많다. 이와 비슷하게, 현재 고등학교에서는 수능을 준비하기 위한 교육과정 파괴가 횡행하고 있다. 수능에 연계되는 EBS 교재를 수업 시간에 주교재로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대부분의 고3 교실에서는 이것이 암암리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과서는 사물함에 버려지고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교육부에서는 이에 대해 관련 공문을 보내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또, 원래는 고3 때 배워야 할 수학 과목인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등을 2학년으로 앞당겨서 미리 마쳐서 교육과정을 파괴하는 경우가 많다. 정시가 확대되면 이런 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이다. 정시 옹호론에서 정시가 대부분이었던 과거에도 고등학교 교육이 문제 없이 잘 돌아갔다고 했는데, '''과거와 현재는 다르다. 요즘 수능의 경우 사교육, 인강 등이 발달해서 문제 난이도가 과거에 비해 어려워졌음에도 불구하고 등급컷은 비슷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지금 다시 정시 100%로 돌아가면 학생들이 공교육 대신 사교육에 의존하거나 교육과정이 파괴되는 문제가 심화될 것이다. 또한, 정시가 확대되면 고등학교에서 수능 위주의 문제 풀이 교육에 집중할 것이고, 이로 인해서 각종 창의성, 인성 교육 등 전인 교육이 파괴될 것이며, 음악, 미술, 체육과 같은 예체능 등 수능에 반영되지 않는 교과목의 수업 시간에 수업 대신 자습을 시키는 경우가 더욱 늘어날 것이다. 이것 역시 교육과정 파괴로 볼 수 있다. 학교는 학생들에게 수능에 반영되는 국영수+사회/과학 교과목만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예체능 및 각종 교양 과목, 창의적이고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전인 교육을 하는 공간이다. 이러한 예체능/다양한 교과목/비교과 활동에 대한 내용은 수시의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반영할 수 있다. 물론 학생 입장에서는 챙겨야 할 '''종목만 늘어난 셈이지만.''' 오늘날 교육계에서도 같은 의견이 있다. [[보수주의|보수]]성향으로 알려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도 의외로 대입 제도에 관해서는 [[학종]]에 우호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9년 정시 확대 논란에서 [[교총]]은 정시 확대 여론에 공감한다면서도, 이와 같은 결정이 졸속으로 이루어진다는 비판과 함께 비교과 폐지는 학종의 의미를 퇴색시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이 위축된다고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역시 대입제도에서 수시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일관적으로 보이고 있다. 교사의 60%가 정시 확대에 부정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https://news.joins.com/article/23620944|#]] 또한, 전국 모든 시도 교육감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알려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또한 정시 확대에 매우 부정적인 스탠스를 취하며 [[고교학점제]]가 코앞으로 다가온 현재 [[수능]] 전형 비율을 늘리는 것은 교육계 노력이 헛수고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보수주의|보수]] 성향으로 선거에서 당선됐던 대구광역시 [[강은희]] 교육감, 경북 [[임종식]] 교육감 또한 정시 확대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정시확대가 매우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